공부가 왜 재미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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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rom tarnopol.in.ua>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공부가 재미없는 건 궁금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이건 특히 수동적으로...
모르면 외우는 방법으로 공부하게 되면 많이 느낄 것이다.

나는 공부가 정말 하기 싫다는 사람을 억지로 공부하게 하고픈 마음은 없다.

이 포스팅은
공부를 잘하고 싶은데도... 하면 의욕이 안 생기고 재미가 없는... 이런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나 자신을 돌아보면,
그냥 수동적으로 열심히 말 잘 듣고, 듣는 그대로 이해하려고 하고 할 때가... 가장 재미없었다.

그보다 수업을 듣든, 발표를 듣던, 책을 읽던...
내 스스로 이상한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어? 이건 왜 이런거지?"
란 질문이 생기면... 그 때부터 뭐든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그냥 그대로 가르쳐주는 대로 따라서 이해하려고 하고,
숙제하고... 모르면 암기하고...
이것이야말로 가장 공부를 재미없게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장담하건데...
무얼 읽든, 무얼 듣든..
항상 이상한 점이나... 궁금한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걸 이해하려고...
그걸 설명하려고...
궁리하다보면, 공부가 자연스럽게 되고 잘하게 되고 재미있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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